더덕 수확했습니다. 더덕구이 맛나요

더덕을 수확하게 되었습니다.

날씨도 선선하니 밭일을 하기에는 딱 좋은 계절입니다.

날씨가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듯이 먹구름이 있었지만 오히려 선선해서 더 좋았습니다.

더덕줄기

땅을 적당히 파보면 더덕이 나옵니다.

너무 열심히 판다고 깊숙히 찍어버리면 더덕이 상처 입을수도 있으니 조심해서 파주도록 합니다.

뿌리가 보이면 주변흙을 걷어내거나 더덕을 잡아 뽑습니다.

더덕을 심은지는 2년이 되었습니다.

1년만 지난 것도 있기는 합니다.

짧은사이에 크게 자라준 것 같아서 고마울 뿐입니다.

차근차근 수확을 하다보니 생각보다 많은 양의 더덕을 수확했습니다.

이때부터 집에 돌아가 더덕구이를 해먹을 생각에 신났습니다.

더덕 오른쪽에 보이는 것은 도라지입니다.

다음 포스팅할 주제이기도 하지요.

집에 돌아와 더덕구이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만드는 방법이나 여러가지 것들을 포스팅 하고 싶지만 요새는 여유가 없네요.

보정을 너무 열심히 하는 바람에 색이 너무 진하네요

실제로는 더 맛있어 보이고 맛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