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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농사

모구, 도라지, 자두 (feat.애기메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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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스토리입니다.

오늘은 모구, 도라지, 자두 근황을 적으려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모구는 따로 심어 두지 않았었는데 전에 농사지으시던 분이 씨를 뿌려두셨는지 경사면에 많이 자랐습니다.

덕분에 간장에도 절여먹고 고기 먹을 때도 쌈 싸 먹고 아주 잘해 먹고 있습니다.

 

검색을 해봐도 정확히 나오지 않고 제가 알고 있는 이름이 다른가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맛있기는 맛있습니다.

모구

그리고 모구에도 꽃이 있습니다.

뭔지 잘 모르는 풀이라서 꽃까지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이쁘게 생기진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 꽃이라고 볼만합니다.

모구꽃

모구를 캐다 보니 애기메뚜기도 나왔습니다.

농민의 적이기도 하지만 아직 애기라 그런지 귀엽게 보였습니다.

여기저기서 많이 뛰는 모습이 보였는데 나중에 농작물을 다 갉아먹는 건 아닐까 걱정스럽습니다.

그런데 어릴 때도 더듬이가 무지하게 긴 모습입니다.

애기메뚜기

그리고 자두는 아직 다 자라지는 않았습니다.

작년에 심어두어서 올해 과일을 먹을 수 있을까 싶습니다.

끝부분에 꽃이 살짝 피긴 폈지만 과연 열매가 열릴까요..

조금이라도 열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자두나무

그리고 도라지입니다.

4월 8일(수)에 보았을 때 싹이 올라오지 않아서 뭔가 잘못되었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물을 많이 주고 며칠 있다가 보니 싹이 올라있었습니다.

싹을 보니 기쁜 마음이 들었습니다.

많은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한시름 덜었습니다.

도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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