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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모키보 언박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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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스토리입니다. 오늘은 키보드와 마우스가 합쳐진 블루투스 키보드 "모키보"를 구매하게되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유튜브 광고를 보고 마우스와 키보드를 같이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것에 매력을 느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10월 11일 크라우디에서 펀딩하여 한달 쫌 더 지나 2019년 11월 15일 받게 되었네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키보드네요. 배송지연도 몇번이나 하던지 정말 실망스러웠지만 상품이 좋으면 됐지 라는 생각으로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받고나서 오히려 더 실망하게 되었네요. 일단 포장부터 보겠습니다.

박스를 열면 에어캡 한겹에 감싸져 있는 키보드가 보입니다.

에어캡에 감싸져 있는 모키보

내용물을 열면 가죽케이스와 키보드가 들어있습니다. 가죽케이스추가 요금을 지불하고 구매한 겁니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경우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좌측 상단 가죽케이스, 하단 모키보 박스

모키보가 들어있는 상자입니다.

모키보 상자

모키보 키보드와 구성품입니다. 5핀 USB와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좌측-모키보, 우측-설명서 및 충전USB

비닐을 벗겨낸 모키보 입니다 하단에 클릭부분에 잇는 기름같은 것은 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포장지를 열자마자 있었습니다.

모키보

가죽케이스에 넣은 모습입니다. 딱 맞게 들어갑니다. 케이스를 딱히 사용할거 같지는 않습니다.

가죽케이스 안의 모키보

키보드 뒷면에 보면 전원 스위치가 있습니다. 전원 스위치를 올리면 작동을합니다.

뒷면 하단의 전원스위치

좌측 하단에는 5핀 단자가 있습니다. 충전하는 곳입니다.

좌측 하단의 5핀 단자

위에 말하였던 기름 같은 것입니다. 쓰다보니 사라집니다.

기름...

터치패드 범위이다. 빨간 선 밖으로는 마우스가 이동하지 않는다.

터치패드 범위

현재 모키보로 글을 작성하고 있는데 키감이 저한테는 맞지 않습니다. 독서실이나 도서관에서는 쓰기 좋을거 같네요 소리가 많이 나지않습니다.

 터치패드의 경우 노트북에 기본으로 탑재된 터치패드보다 훨신 넓은 범위를 가지고 있어 사용하기 좋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반응속도가 느리니 별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더 많이 움직여야 해서 불편합니다. 모키보의 터치패드에 맞춰서 사용을 하려면 마우스 감도를 조절해서 더 올려야 합니다. 그렇다고 또 마우스 감도를 조절해서 쓰면 마우스는 너무 빨라지고 모키보만 적당히 맞습니다. 아닙니다. 모키보도 별로입니다. 감도를 올려서 사용할 경우 움직임은 빨라져 답답하지 않을 수도 있으나, 정확하게 클릭을 하기 어렵습니다. 커서의 흔들림이 너무 큽니다. 뭔가 안정화가 안되고 자꾸 커서가 떨립니다. 모키보로 쭉 글을 작성해보려 했으나 너무 답답하여 블루투스 마우스를 연결하여 사용했습니다. 마우스와 터치패드를 비교하는 것이 맞지는 않으나, 노트북의 터치패드보다도 훨씬 별로입니다. 키보드는 그냥 그렇다고 쳐도 터치패드 기능은 정말 실망스럽네요. 아직은 구입을 해서 쓰기에는 별로인거같습니다.. 분명히 제작자 분들도 판매를 하기전에 사용을 해보셨을텐데 이런 완성도로 판매를 하신게 어떤 의미인지 궁금하네요. 방금까지 모키보로 작성을하고 결국은 다른 블루투스 키보드로 마저 글을 작성하겠습니다. 

 

총평 - 전체적으로 실망스럽니다.

 

장점 - 적은 소음

       - 가벼운 무게

       - 마우스와 키보드의 결합

 

단점 - 키감이 좋지 않음

       - 터치패드 완성도 미흡

       - 사용하다보면 답답함을 느껴 결국 다른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게됨.

 

너무 좋지 않은 글을 쓰게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구매자의 입장으로 모키보를 사용하면서 좋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사용하면서 기분이 나쁩니다. 오늘 이후로 사용할 일이 없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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