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구리뷰

크니펙스 펜치 3개월 후기 살짝 아쉽습니다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크니펙스 펜치를 사용한지 3개월이 지나 후기를 적게 되었습니다.

사용하면서 만족스러운 부분도 있고 아쉬운 부분도 있었는데요

만족스러운 부분은 마감이나 펜치를 벌릴 때 부드럽다는 거였습니다.

견고하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전선을 조인하고 뭔가를 물었을 때 꽉 물리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바로 절단부분의 내구성입니다.

물론 피스류를 자르는 등 용도에 맞지않게 사용한 것은 맞습니다만

현장에서 일을 하다보면 펜치로 피스를 자르는 일은 허다하죠.

저같은 경우 일의 특성상 직결피스이 이도피스를 많이 절단하였는데요

그 결과 절단부분이 이가 나가서 빛이 세어나오게 되었습니다

다른 제품과의 비교를 해보자면

크레인 제품 같은 경우 절단부분의 마모를 고려하여 안쪽부분을 유격없게 만들고 끝부분에 유격을 두는데요

그 이유는 안쪽이 마모가 되면서 끝부분에 유격이 없어지게 하여 오래토록 사용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함이라 합니다.

그런 부분을 비교해 보자면 살짝 아쉽습니다.

하지만 마모가 되었어도 현재 사용하는데 아무 이상은 없습니다.

전선을 자를 때 한번 더 틀어줘야 끊어진다는 단점은 있지만 안끊어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배관을 절단 후 니머질을 할 때에도 아주 잘됩니다.

매끄럽게 되어서 전선 피복이 벗겨진다거나 하지않습니다.

전체적으로 마감이 좋아 튼튼합니다.

가끔 망치 대용으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망치대용으로 사용한다고 해서 망가지거나 할거같은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그만큼 튼튼하게 만들었다는 뜻이겠죠.

크레인 제품은 직접 쓰지않아 직접적인 비교는 하기 어려우나

크레인 제품에 비해 가볍고 입도 부드럽게 잘 벌어지고 피스를 자를 때 손에 힘도 덜들어갑니다.

후에 크레인 제품을 사용하게 된다면 더욱 자세하게 비교하여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펜치를 대표하는 크니펙스와 크레인, 그 중 크니펙스의 리뷰였습니다.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으나 대체품을 찾기힘든 펜치입니다.

반응형